[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진안군은 꿀벌의 집단 사라짐 및 기상변이, 질병 등으로 벌꿀 채취에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가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방비 1억 5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작년 대비 14% 이상의예산을 확보하여, 양봉농가에게 필요한 각종 기자재, 사료, 꿀벌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진안군 관계자는“양봉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가 조속히 경영을 회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피해를 입은 농가가 빠짐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