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섬세함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광주은행 첫 여성임원 출신 김해경 초빙교수가 최근 출판기념회를 대신하는 비대면 영상 정책발표회를 가져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장 도전을 준비 중인 김해경 교수는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긍휼지심(矜恤之心)` 애민의 마음으로 줄 세우기 출판기념회 대신 비대면으로 영상 공약 및 포부를 밝히는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영상은 차분하고 잔잔한 관현악 흐름을 배경으로 9가지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김해경 교수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으로 `따뜻한 경제·문화·관광 명품도시 광주 건설`을 약속했다.

▲일자리·주거·보육·노후 걱정 없는 따뜻한 도시 광주 ▲사고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광주 ▲탄소중립 청정한 미래도시 광주 ▲실력 광주 명성 회복 교육도시 광주 ▲예술품 같은 고품격 문화도시 광주 ▲즐거움이 가득한 펀한 관광도시 광주 ▲민선 7기를 이어가는 AI 경제 선도도시 광주 ▲광주 인접 시·군과 연계한 메가시티 광주 ▲올바른 시정으로 투명한 광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초의 여성 광주시장 꿈꾸는 김해경 교수는 ‘걸어서 광주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현안을 살피기 위해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며 시민의견을 수렴하며 시정 구상에 여념이 없다. 김 교수는 전화 통화에서 “저 김해경은 합니다. 따뜻한 광주를 만듭니다. 소확행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며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은‘김해경TV’ 검색 `김해경의 영상정책발표회`에서 만날 수 있다. https://youtu.be/sspWvY2gb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