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고창군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노인복지센터)이 지난 8일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와 상호 협력 체제를 확립하고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마을공동체 조직과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조직력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개별 공동체 사업’과 고창군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조직사업’을 지역 어르신들과 고창북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또 마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 등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전문인력 상호 교류를 4월부터 진행한다.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이영근 센터장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견고한 네트워크 형성이 농촌지역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주체자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대원스님은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속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률이 상승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