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고창군 성송면(황일선 성송면장)이 축산악취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성송면은 낙양리 관동마을, 낙양마을 이장과 청년회장, 축사 관계자들이 모여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지업체 관계자는 주민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수년전부터 진행중인 악취처리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점진적으로 악취문제를 감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만남을 주재한 황일선 면장은 “축사 악취는 대표적인 공공갈등의 사례로 지역주민과 업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다”며 “군에서 지원하는 각종 악취개선사업을 소개하는 등 주민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