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1월 21일 부터 25일까지 마음키움통합지원센터에서 동부권 교원 및 상담교사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맞춤형 비폭력 대화(NVCⅡ)연수 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비폭력 상담이론을 공유하고, 학생 상담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사례를 실습함으로써 학교상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로 나선 사단법인 한국비폭력대화센터 홍상미 소장은 “비폭력이란 무관심이 아니라 연민과 돌봄으로 전적으로 관여하는 것이다. 국가나 국제 차원보다는 가정, 학교, 사회 안에서 일상적으로 타인의 욕구를 이해하고 비폭력 대화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용덕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이해 집단 보다는 개인, 대면보다는 비대면의 생활이 일상이 되고 있다. 사회성을 키워야 하는 학교마저도 그런 현실이라 너무나 안타깝다.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의 아픈 마음을 정성으로 어루만져주고 계시는 교원들이 상담전문가로 더욱 성장하려는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