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여수소방서 학동센터는(센터장 주영찬)19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양농공단지를 방문했다. 이 간담회에는 농공단지 소방안전관리자 12명이 참석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과 겨울철에 가장 화재가 빈도가 높았으며, 사망자 약40%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겨울철 기간 내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감심 고취를 위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간작업업체 화재예방대책 철저 △화재발생시 현장 관계자의 신고의무 및 행동매뉴얼 숙지 △위험물 처리업체 파악 △ 소방시설관리 관련법령 안내 등이다.

한편, 주영찬(학동센터장)은 “겨울철은 화기사용이 가장 많은 계절이기 때문에 그만큼 화재 발생률이 높다. 따라서 난방기구 및 화기취급을 할 때는 잦은 부주의로 인해 큰 불이 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