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구례119안전센터(센터장 황화연)는 새해를 맞아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순천소방서는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 온라인 QR코드 방식으로 '화재안전 서약운동'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서약운동이란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 화재 저감을 위한 화재 예방 안전수칙 5개 항목에 대해 비대면 QR코드를 활용, 화재안전 서약서에 서약하고 지킬 것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말한다.

캠페인에서는 ▲화재안전서약운동(5가지 수칙 준수) 참여 독려 ▲QR코드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홍보물 배부 등을 추진했다.

화재안전 서약운동의 5가지 수칙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전기 난방용품 사용 후 플러그 뽑기, 누전 차단 전기콘센트 사용하기, 보일러 옆 소화기 비치하고 자주 청소하기, 주택이나 산림 주변에서 쓰레기 태우지 않기 등이다.

전남도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 공공기관, 초·중·고 학생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구례119안전센터장은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 시민 스스로 화재예방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