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14일 오전 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사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함.

이번 결의대회는 코로나로 부터 나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며, 이는 동시에 우리 고객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다시 한 번 새기기 위한 목적임.

순천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는 기관사의 개인방역을 위하여 마스크 지급 및 무전기 등 공용품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출무 및 승무 시 수시로 발열 측정을 하는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한편,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기관사 1명이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고객 10,000명의 발이 묶일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기관사 각자가 개인방역에 철저히 할 것을 결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