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주)고기팜 대표 정기채(이하 고기팜)은 LBS(Location Based Service : 위치 기반 서비스) 기반의 동네정육점과 마트의 축산물을 실시간 주문 배달 솔루션인 ‘지금배달’ 서비스를 위하여, 고기팜 플랫폼과 배달대행 중개플랫폼과의 연동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27일 밝혔다.

고기팜은 작년부터 서비스 개발을 시작하여 전국의 축산물을 산지의 가격과 산지의 신선함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산지배송 서비스를 올해 7월 정식 런칭하고 테스트를 거쳐 판매회원과 개인회원을 모집하며 성장해가고 있다.

지금배달 시스템이 개발 완료됨에 따라 고기팜 회원은 PC와 Mobile을 통해 동네정육점과 마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정육점과 마트에서 판매하는 축산물을 주문하고 퀵서비스를 통해 바로 배달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소비자 입장에서 고기 구매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새로운 UI를 적용하여 고기의 종류, 품종, 등급, 부위, 요리별 인터페이스를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기팜은 빠른 정산과 공공앱보다 저렴한 2%이내의 이용 수수료를 책정하여 판매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였고, 축산물 판매자들만을 위한 온라인 유통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온라인 참여가 어려웠던 축산물 판매자들에게 온라인 판매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축산물 판매자들의 애로사항을 즉각 해결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별 센터를 모집하고 있으며, 향후 각 지역센터에서 교육 및 지원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정기채 대표는 (사)벤처기업협회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축산물의 ICT 및 소프트웨어 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 해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기채 대표는 “전국 산지배송 서비스와 지금배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고기 구매의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동네정육점과 마트의 매출이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축산물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일정 브랜드의 독점 플랫폼이 아닌 신선하고 저렴한 고기를 누구나 손쉽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판매자 모두에게 상생의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