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21일 청 산119지역대에서 이철 도의원, 각 기관 단체장 및 소방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119구급대 발대식을 가졌다.

그 동안 청산119지역대는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펌프차 1대만 배치되어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펌프차(펌뷸런스)와 인근 보건소, 해경의 협조를 받아 환자를 이송해왔기 때문에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발대식으로 응급의료 사각지대였던 청산면에 전문구급대원과 최신장비를 갖춘 구급차가 신규 배치돼 지역민부터 관광객들까지 구급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윤예심 서장은 “군민의 생명 보호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청산119지역대에 구급차가 배치되면서 구급품질서비스 향상으로 군민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