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엄인섭(嚴仁燮, 56세)씨가 지난 8일(수) 제37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직원이 솔선수범하고 적극 동참하는 청렴한 조직, 고객과 우리의 안전을 위해 유지관리 업무 등 기본에 충실한 조직을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구성원이 서로 소통하며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노(勞)와 사(社)가 서로 화합하여 웃음꽃 피는 가족 같은 즐거운 본부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엄인섭 본부장은 1965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토목공학과(학·박사), 고려대학교 토목공학과(석사)를 졸업하였고, 1991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해 상주지사장, 해외사업단장, 기획조정실 조사팀장, 교통센터장, 남북도로협력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