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Do, Don’t 캠페인’을 통해 표어를 선정하고 전사적 실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호존중, 효율적 보고 및 회의,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 등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분야에 대한 표어를 임직원이 직접 공모하고 선정하여 공유하는 활동이다.

투표 결과 조직 내에서 해야 할(Do), 하지 말아야 할(Don’t) 언행에 대해 각 11개씩 총 22개의 표어가 선정됐다.

선정된 표어는 △생각은 ‘나’ 중심이 아닌, ‘상대방’ 중심으로 해봐요 △지시는 명확하게, 맡은 일은 책임감 있게 등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임직원의 의지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항만공사는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선정된 표어를 리플렛, 포스터로 제작해 전사에 배포했으며 향후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캠페인의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차민식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직문화에 대한 임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모든 구성원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