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7일 부서장(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11월 10일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금년부터 기관장·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교육이 의무화됨으로 간부공무원 대상 별도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은 젠더플랫폼 ‘효재’ 김명륜 원장의 ‘보다 큰 권력의 선한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고, 성인지 감수성과 젠더폭력,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하기, 인권 그리고 젠더알기, 2차 피해로부터 안전한 공동체 만들기 등 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통한 폭력 예방과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존중과 배려로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먼저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