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반적인 제주 여행 프레임을 넘어 소규모 단체 관광을 할 수 있는 연수탐방 프로그램 ‘제주필드트립’을 공개한다.

제주필드트립은 제주의 사람, 자연, 문화, 기업 등 제주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총체적으로 연결한 단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새로운 시선의 제주 여행을 통해 기업, 학교, 각종 단체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학업과 업무에 적용하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아냈다.

제주필드트립은 건축·예술과 문화 <제주의 삶이 담긴 공간과 그 너머의 이야기>, 제주 스타트업 기업 <당신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순간>, 제주 100년의 역사 <현재의 우리가 마주한 제주의 옛것>, 제주의 물 <한라산이 품은 물은 미래를 담아 흐르고>, 마을·생태·치유 <힐링, 당신이 가장 빛나는 순간>, Innovation Jeju <뚜렷한 개성 속에서 돋보이는 하모니>의 6개의 주제에 맞춰 둘러볼 수 있는 장소와 가치를 담아 소개하고 있다.

본 연수탐방 프로그램 속 제주의 자연이 녹아든 세련된 건축, 환경을 이용한 지혜로운 문화, 청정한 물을 이용한 힐링 아이디어, 그리고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스타일의 스타트업은 기존 제주 모습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함을 얻고, 유배자 김정희를 품고 보듬어 추사체라는 걸작 예술을 탄생하게 한 제주의 모습에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선물할 것이다

제주필드트립 프로그램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PDF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연수탐방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은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무너졌던 여행패턴이, 위드 코로나에 적응한 새로운 모습들로 채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제주를 여행하는 다양한 단체와 그룹들이 제주에서 많은 영감과 에너지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