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지부장 권오정)는 10월 19일 남원시청에서 남원시보건소에 전달할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가졌다.

전달식은 권오정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과 이환주 남원시장, 한용재 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보건소 방역의료진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는 NH농협금융과 구세군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이를 가공해 만든 가공식품으로 12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박스(1,000만원 상당)가 기증되었다.

권오정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보건소 공무원분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기증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남원시에 희망이 더해질 것입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