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부안군 부안읍 의용소방대(대장 박천섭)는 지난 9월 11일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 시내‧외버스터미널, 승강장 등 다중이용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 및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부안읍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 및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장, 버스터미널, 승강장 위주로 일제히 소독을 하였으며, 방역뿐만 아니라 시장 공영주차장을 청소하는 등 청결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박천섭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는 상황에서 우리들의 봉사활동이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남철 부안읍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일선에 나서주신 의용소방대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읍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