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지난 18일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인 망해사 외 4개소를 방문하여 총 45명 참여자들에게 개인위생과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최근 지속적인 코로나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되는 등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쯔쯔가무시증과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지애의 봄향기’의 함지애 대표가 기탁한 미숫가루와 함께 쯔쯔가무시증과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한 위생해충기피제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사업에 참여하시는 한 어르신은 “바쁜 업무에도 저희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면장님과 기탁자를 비롯하여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직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승영 면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 모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깨끗한 진봉면을 만드는데 힘써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사업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