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제주도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꿈더하기 창업교육’을 운영한다.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 ‘꿈더하기 창업교육 2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총 12시간 일정으로 진행하며, 수강생은 휴대전화나 컴퓨터, 태블릿 등을 이용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강의에 참여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소자본 창업의 이해 및 창업 준비 △상권 분석의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 △신용채권 △상가임대차 보호법 △노무 관리 △세무관리 등 창업과 경영을 준비 중이라면 알아야 하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수강 희망자는 19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www.jejusc.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창업 준비 중인 자, 도내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40명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는 코로나19 상황 지속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수강생은 원활한 인터넷 연결 환경 및 카메라·스피커가 연결된 PC,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센터는 수강생의 화면 및 채팅 참여를 통해 출결을 기록하고 이수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꿈더하기 창업교육’은 창업 예정자의 내실 있는 창업을 위한 주춧돌을 만드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숙지해 경영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방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꿈더하기 창업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http://pf.kakao.com/_nlRBT)’채널 추가를 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jejusc.kr), 전화 문의(070-8676-1447)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