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 수송동은 세계교육문화원WECA(전북지부 지부장 최민국)이 폭염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 5대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 WECA는 교육부 소관 NGO단체로, 취약계층 교육지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며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민국 전북지부 지부장은“장기화된 코로나19와 폭염 속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나눔을 통해 조금 더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필 수송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일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