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지부장 임광묵) 사랑해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순덕)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수),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광묵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 김순덕 사랑해지역아동센터장, 아동권리모니터링 단원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위촉장 전달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권리 주체인 아동, 청소년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존중하고 옹호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여, 공동체 및 지역사회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굿네이버스 아동 참여 조직이다.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사랑해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과 대학생 멘토 4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역 내 아동권리침해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제언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임광묵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은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지역사회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