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광양시와 함께 지역청년 고용 지원을 위한 ‘광양시 산업현장 온라인 직무연계 사업’을 일자리 거점센터인 잡 스퀘어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와 광양만권HRD센터가 함께 지역 산업현장의 직무영상 7편, 특강 3편을 제작한 것이다.

항만공사는 현장중심의 항만산업 맞춤형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한편 구인기업에 대한 소개 영상도 제작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양만권HRD센터는 지난주 온-오프라인 20여명의 교육생을 상대로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광양항 산업현장의 직무를 소개하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교육에는 공사 직원이 직접 참여해 항만산업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 다각적인 차원의 직무교육과 직무 멘토링을 전개하는 등 지역 청년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항만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축소되고 있는 추세라며, 청년들의 지역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 확대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