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계획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광영119안전센터 및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광영동 84가구, 진상면 20가구, 옥곡면 26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130개를 보급했다.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만큼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는 인식과 공감대를 확대해 도민의 자율적인 소방시설 설치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