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전남소방(본부장 마재윤) 직장동호회 “119섬나회”에서는 지난 26일 장흥군 부산면 용반마을에서 취약계층 노후 방충망교체 및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노후 방충망 철거 및 교체 후 설치까지 지역주민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였다.

취약계층 노후방충망 57개를 교체하였으며, 평소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이불세탁도 병행 추진하여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봉사활동에는 장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팀도 동행하여, 주택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환경개선 등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119섬나회 이종량 회장(순천소방서 근무)은 “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에 노후 방충망 교체로 마을주민들이 모기 등 유해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곁으로 더가까이 다가가는 119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