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광주 서구가 지원하고 전남대학교가 위탁 관리하는 광주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센터)는 지난 24일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원 집합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했다.

이번 ‘백문이 불여일견! 식중독 예방 교육’에서는 실제 어린이급식소에 식중독이 발생했던 사례를 소개하고 그에 따른 예방법을 제시해 조리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개인위생관리 ▲식품 보관방법 ▲전처리 및 조리방법 ▲저장 및 배식방법 ▲시설 및 환경관리 등 식중독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조리실 위생안전관리는 물론 조리실 관리의 좋은 예와 그렇지 못한 예를 사진자료로 제시하는 등 눈에 보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160여개의 시설이 참여했는데, 한결같이 “식중독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강의 내용을 참고해 안전한 조리실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광주서구센터는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301곳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약 1만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