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립도서관은 7개월 이상의 임산부와 18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도서 무료택배 서비스인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에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김제시립도서관이 주관하여 금구도서관, 만경도서관의 소장중인 도서를 한달에 2회까지 5권을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7개월 이상 임산부와 18개월 미만의 영·유아이고, 서비스 이용신청은 가입신청서와 서류(산모수첩 또는 등본)가 필요하다.

이용 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jl.or.kr)에 접속하여 도서 신청을 하거나 직접 전화(540-4142)로 신청하면 집에서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자료 반납은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에 연락하면 지정 택배사로 연결하여 수거한다.
한편, 시립도서관 최명기 관장은 “도서관 방문이 힘든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독서활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