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지난 5일 국립공원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는「드론봉사단」 1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단체 등의 다양한 참여로 총 8팀 18명이 「드론봉사단」 1기로 출범하게 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드론봉사단 운영 방향 안내 및 서약서 작성과 드론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발대식 이후 봉사단이 드론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드론을 활용한 월출산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보전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봉사단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향후, 「드론봉사단」 1기는 ▲자연·문화자원 모니터링, ▲비대면 탐방 프로그램 제작, ▲산불 순찰 및 산림 병해충 예찰 등의 다양한 공원관리 활동하며 월출산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김병창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드론봉사단」 1기 운영을 통해 과학적인 국립공원 관리를 실현하며, 월출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