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 장수군은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타의 모범이 된 친절공무원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친절공무원은 주민복지실 정원필 통합조사팀원, 재무과 장문정 재산관리팀원, 안전재난과 양지민 안전총괄팀원, 환경위생과 신철주 환경지도팀원, 농축산유통과 이희정 식품진흥팀원이다.

주민복지실 정원필 통합조사팀원은 복지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방법을 모색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들의 입장을 헤아리고 공감의 태도로 친절히 응대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재무과 재산관리팀원 장문정 주무관은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직무수행으로 민원인에게 친절한 응대, 항상 밝은 웃음과 열정적인 태도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행정을 실현, 재산관리업무를 담당하면서 긍정적인 자세와 친절한 태도 등으로 모범이 돼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안전재난과 양지민 안전총괄팀원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방역수칙 홍보 및 점검, 자가격리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민원인에게 맞춤 행정을 실현,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신규가입 홍보,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시 공감, 소통행정 실현으로 솔선수범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위생과 신철주 환경지도팀원은 코로나19로 모두 다 힘든시기에 자가격리자를 위해 매일 전화 확인뿐만 아니라, 다른 불편한 점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의 간식과 밑반찬을 손수 전달해 민원인에게 역지사지의 마음과 친절한 자세로 임하는 등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로 업무를 처리한 점이 높은 평가됐다.

농축산유통과 이희정 식품진흥팀원은 업무추진 시 민원인의 입장에서 행정적으로 빠른 처리와 미흡한 부분들을 세세하게 점검, 부족한 점들을 미리 알려주는 등 꼼꼼한 사업 진행,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친절행정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수군은 군청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친절으뜸직원을 각 5명씩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친절공무원은 부서추천 9명, 외부추천(홈페이지 등) 16명으로 총 25명이 추천된 가운데 직원투표(1차)에서 10명을 선발 후, 공적심사위원회(2차)를 통해 최종 5명이 선정됐다.

친절으뜸직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표창 및 다음연도 글로벌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장수군 배형근 행정지원과장은 “친절공무원 선발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