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상일중학교(교장 김경숙)의 후원으로, 광주 서구청(구청장 서대석)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금),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경숙 상일중학교장, 김일 광주 서구 여성가족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상일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 손소독제와 벌레 퇴치제로, 광주 서구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100명에 지원할 예정이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이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경숙 상일중학교장은 “상일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상일중학교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일 광주 서구 여성가족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상일중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정부, 지자체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