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가 관내 축산농가 대상으로 폭염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가축의 스트레스 예방과 면역 증진을 위한 보조사료와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장비 지원사업이 있으며,

252농가에 약 3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 자부담이 투입되어, 농가 희망품목 위주로 지원될 방침이며 희망 품목으로는 환풍기, 쿨링패드, 안개분부기 등이 있다.

한편, 김제시 축산진흥과장은 “폭염시기 도래 전 사업을 완료하여, 농가가 다가오는 폭염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축산농가가 폭염에 의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을 가입하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