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진안군은 도서관 건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7일 저녁 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준비위원회」(위원장 구연배)를 회의를 가졌다.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기반 마련을 추진하기 위해 군민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개시했다.

준비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서관 건립에 밑그림이 될 설문조사의 내용과 대상, 방법을 설계하고, 군민이면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하기 쉽도록 접근성을 고려한 부지 탐색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건립과 운영에 창의와 혁신을 갖춘 도서관을 선정해 답사 할 계획도 함께 세웠다.

한편, 회의를 주관한 도서관 건립 준비위원회 구연배 위원장은 “우리 준비위원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진안군민 모두에게 환영받는 군립도서관을 건립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내달로 예정된 주민공청회를 열심히 홍보해서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군민의 의견수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