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진안군 안전재난과 직원들이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안천면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안전재난과와 안천면 직원이 힘을 합쳐 사과농장에서 적과작업과 농업환경 정비 등을 도우며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마침 적기에 군청 직원들이 도와준 것에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농 인력난을 호소하는 우리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촌일손돕기 운동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서로 협력하여 감염병 시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