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2일 순천대학교 사회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거·정치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선관위에서는 해당 교육 과정을 3월부터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 또는 동영상 강의 송출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주제 아래 ‘올바른 선거·정치 제도 소개’, ‘가짜정보 구분·해석’ 및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한 블록체인 기반의 K-Voting 선거시스템 ’에 관한 내용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선거·정치 관련 의문점을 풀어주는 시간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 전반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남선관위 이명행 상임위원(1급)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순천대 사회교육과 학생들이 선거와 정치에 대한 넓은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되고, 향후 교사로 임용된 후 교육 현장에서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