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백세청년 희喜낙樂 은빛자원봉사’발대식과 함께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은빛자원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이끌어내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삶의 경륜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고 활기넘치는 경로당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구 관내 21개소 경로당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공원과 거리 청소 등 지역사회 환경정비 활동과 친환경 비누, 반찬 만들기와 같은 나눔활동을 펼치게 된다.

은빛자원봉사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서구자원봉사센터 강사로부터 자원봉사의 개념과 각종 인센티브 제도, 1365포털 가입안내와 함께 안전교육 등을 교육받았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은빛자원봉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