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6일 어버이날을 맞아 ㈜백인아이윌(대표 양광식), ㈜백인종합건설(대표 양요식)와 함께 홀로 계신 참전유공자를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밥상을 마련해 드렸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 3일 ㈜백인아이윌·백인종합건설로부터 쌀 10Kg 400포(1천 3백만원), 반찬 6종 580세트(1천 2백만원) 및 Y-MART로부터 KF-94 마스크 6,500매(6백만원)를 후원받아 어버이날 자녀 방문이 어려운 64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물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후원은 기업체 대표들이 모두 국가유공자 자녀로서 고령 보훈가족에게 어버이 날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 드렸으며, 물품을 전달받은 참전유공자 서○○(88세, 광주 남구) 어르신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보훈가족을 잊지 않고 지원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한편, 앞으로도 광주지방보훈청은 고령, 무의탁 보훈가족이 편안하고 영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