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광주지부는 27일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EM용액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와 플라스틱 용기를 줄이기 위한 EM 아로마 천연 수제비누를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 광주지부 직원과 봉사단원들은 단순히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유기농 제품 사용, 쓰레기 저감, 자원 재활용 등의 다양한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후원한 공단 김정열 광주지부장은 “개인의 노력이 모이면 제도나 전체 시스템 개선에도 충분히 이바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에코백·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광주지부는 지난 8일 목포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무안 남악 상록아파트에서 철쭉, 장미나무 등을 심고 인근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마을 개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퇴직공무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