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4.26(월) 광양5일시장·광양중마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점검 차원에서 실시하였고,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정기적 방역소독 실시, 적재적소 방역물품 비치, 방역관리자 지정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장대교 청장은 상인회장(광양5일시장 상인회장 김제원, 광양중마시장 상인회장 신영봉)을 면담하여 그 간의 방역 관리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정책수립에 적극 활용코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금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설명하고 디지털·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기에 맞춰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률 제고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미 가맹점 및 등록되어 있으나 활용하고 있지 않은 점포를 대상으로 사용방법 및 혜택을 소개하였다.

한편, 장대교 청장은 “전통시장의 자체적인 방역 노력에 감사드리며 최근 코로나 19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방역에 더욱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변화에 전통시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상인들의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가 꼭 필요하고, 정부도 상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