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 경암동은 관내 저소득 가정 60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태극기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암동 사회보장협의체는 만능봉사단(우리아들 뚝딱)과 같이 각 가정을 방문해 태극기를 설치하고, 전달했다.

특히, 경암동협의체는 태극기대와 태극기를 구입해 무상 설치작업을 함으로써 투철한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왔을 뿐만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이웃간 따뜻한 화합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세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제66회 현충일 태극기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김덕일 동장은 “태극기 지원사업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해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 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