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김관영)은 31일, 포항, 광양 제철소 협력사협회와 ‘교육협력 협약’ 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김관영 원장, 포항 제철소 협력사협회 김헌덕 회장, 광양 제철소 협력사협회 이광용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들의 자체 직원교육 인프라 및 교육용 콘텐츠 부족에 따른 협력사 협회 요청에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응하여 적극적으로 교육 지원에 나서면서 이루어지게되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앞으로 협력사협회로 소통, 리더십, 자기계발 등 개인 역량 강화 및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콘텐츠, 개인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관련 지식, 정보 등과 같은 안전관련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여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안전 지식의 신속한 전파를 위한 이러닝 교육콘텐츠 32개 과정을 추가 오픈하여 협력사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여 직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하였다.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이광용 회장은 “포스코와 협력사가 지속 성장해올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상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한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 협력사를 위한 광양제철소와 포스코인재창조원의 노력에 매우 감사하다” 고 전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과 양소 협력사협회는 협약 이후 주기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교육협력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