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 보건소는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 도모를 위하여 2021년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김제시 관내의 구급차 20대를 대상으로 구급차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구급차 운용실태를 파악하고, 불법 운용 구급차에 대한 적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점검항목은 △구급차 물품 구비 및 관리 △출동 및 처치기록지 미제출 및 운행기록대장 확인 △웅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는 자격대여 의심건 확인 △구급차 요금미터장치 부착 및 검정 여부 확인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시 시정명령, 업무정지, 과태료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여 실질적 개선을 도모할 것이다.

또한, 구급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교통법상 긴급자동차 교통안전 관련 교육 등을 통하여 구급차의 안전한 운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한편, 김제시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구급차 정기 지도·점검을 통하여 불법 운용 구급차에 대한 적정조치 등을 취해 안전한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