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제주지역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과 경영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꿈더하기 창업교육’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총 12시간에 걸쳐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는 가게 창업 전 고려해야 할 사항부터 이후 경영에 필요한 항목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업전략 및 사업화 지원사업 활용’, ‘소상공인을 위한 지식재산권’, ‘세무 기초 및 절세 관리’, ‘노무 관리’, ‘소상공인 관련 법규 및 사례’, ‘신용 및 채권관리’ 등을 배우게 된다.

‘꿈더하기 창업교육’은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www.jejusc.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가게를 운영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9명 선착순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교육 지원을 위한 ‘2021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꿈더하기 창업교육’은 지난 3일, 4일 운영된 ‘행복더하기 마케팅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비롯해 올 한 해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및 창업·경영 관리 교육 등을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게를 여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항을 점검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창업 예정자를 위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며 “교육을 통해 준비된 창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꿈더하기 창업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http://pf.kakao.com/_nlRBT)’채널 추가를 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jejusc.kr), 전화 문의(070-8676-1447) 등으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