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임실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3월 9일을 시작으로 임실동중, 임실고, 관촌초, 관촌중, 오수중, 오수고등학교 정문에서 3일간에 걸쳐 아동‧여성 및 학교 폭력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임실교육지원청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과 여성, 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에게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폭력 피해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였다.

캠페인을 통해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는 개인의 일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