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은 복지기동대(대장 강형숙)와 함께 2월 25일부터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하여 LED 전등을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광활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30여 세대를 발굴하여 일일이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순으로 15세대를 선정하였으며, 광활면 복지기동대 부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광연씨의 재능기부로 방과 거실, 주방 등 낡고 오래된 전등을 LED로 교체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광활면복지기동대는 지난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조직을 재구성하여 강형숙 대장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얼마 전 한파로 수도꼭지가 동파된 독거어르신 가정에 즉각 출동하여 주방 수전을 교체해 주었고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비닐로 되어 있던 창문을 유리 창문으로 교체해 주는 등 지역 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사항을 즉각 처리해 주며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형숙 복지기동대장은 “코로나19로 타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자주 왕래하지 못하여 홀로 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사항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며 “대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주변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