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고영인 지부장과 임원들은 1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고영인 지부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신안군의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농협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고영인 지부장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는 2008년부터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5억8백만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