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독거노인 등 관내 의료취약계층 주민 2,000여명에게 자가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건강관리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관리꾸러미 배부 대상은 독거노인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하여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로 등록된 김제시민이다.

건강관리 꾸러미에는 ▲파스 ▲구충제 ▲칫솔 ▲영양제 ▲마스크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의약용품과 건강관리 수첩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면 사업이 원활해질 때까지 지급 품목과 대상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는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으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한 대면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건강관리 꾸러미 배부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대면과 대면 사업을 다양화해서 수혜주민들의 불편감을 최소화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은 김제시보건소 방문보건팀 ☎ 540-1325,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