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광주체육의 대표 효자종목인 광주시에어로빅힙합협회장에 이길행(61)씨가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기업인 출신으로 동원메디컬 대표인 이길행 회장은 광주시체육회 인준을 받아 앞으로 4년간 광주시에어로빅힙합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오는 19일부터 에어로빅힙합협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길행 회장은 “코로나19로 국가적 어려움속에도 에어로빅체조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광주에어로빅과 힙합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등 우수한 선수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광주시 에어로빅은 전국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로 꿈나무 선수들과 청소년 선수들이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자 개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