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 수송동은 통장협의회(회장 채규택)가 지난 12월 3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8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송동 통장협의회는 77개 통장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성금(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채규택 회장은 “먼저, 항상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신 통장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한해였지만 다가오는 신축년에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필 수송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동절기를 맞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