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에게 방한 장갑 및 귀마개를 전달하였다.

이번 방한용품 지급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있도록 방한용품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공공일자리 자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안전용품 및 핫팩 등을 배부하고 지역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위해 안전교육을 사업장별로 실시한 바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2020년 공공일자리사업에 공공근로사업 318명, 희망일자리사업 362명, 단기일자리사업 54명, 지역일자리사업 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9명 총 783명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전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뒀으며 내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일자리사업으로 11명을 모집해 지역방역 지원사업에 투입 추진할 계획이며 공공근로사업도 63개 사업장에 98명의 근로자가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방한용품 지원으로 김제시 공공일자리 참여자분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김제의 특성을 살려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