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남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지리산노인복지센터는 12월22일 『어르신의 새해맞이 행운 소福소福을 위한 건강떡국 떡 나누味』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2020년 한 해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가족 왕래도 마다하고 생활지원사의 손길만을 기다리던 우리 어르신들. 혈압계를 손에 들고 공기압마시지기 가방을 들고 찾아가는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의 대화의 창이었던 한해이다.

매일 마을회관을 내 집처럼 점심때가 되면 모두가 둘러 앉아 맛있게 식사를 하던 모습은 아련한 기억 속에 있다.

이 즈음 어르신들의 식사는 잘하고 계시는지 무엇으로 점심을 드시고 계시는지 걱정이 많으신 지리산노인복지센터장(김상태)은 어르신들을 위한 부식으로 떡국 떡과 천연 다시 팩을 키트 화하여,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요즘 힘내시어 2021년에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이날 행사로 진행하였다.

한편, 아침 8시 30분부터 노인맞춤돌봄 종사자(47명)는 돌봄대상 750명 어르신 가정에 건강 떡국 떡을 들고 방문하며 정성껏 떡국을 끓여 드렸고, 한 어르신은 드시면서 “새해에는 정말로 건강한 한해 코로나 고통에서 해방되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