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는 전북군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정겹섭)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기준」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의무시설에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장애인편의시설의 실제 시공 사례를 사진과 삽화 등 다양한 시각자료로 수록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군산시는 책자를 통해 장애인편의시설을 적극 홍보해 지역 내 잘못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로 인한 불편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책자를 발간한 군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등 편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편의시설 적합성 확인업무 대행기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전국 216개 센터가 설계도서의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해 편의시설 설치가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군산시청 및 군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063-467-1416)에 편의시설 설치 관련 문의 시 무료로 파일을 제공하며, 또한 군산시청 홈페이지(https://www.gunsan.go.kr/main)에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