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남원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청년공유 공간인 커먼스페이스를 활용한 청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021 도시재생 청년공모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 및 단체를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청년공모사업은 예가람길 인근 커먼스페이스의 실내·외 공간을 활용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분야는 공간운영관리(1팀)와 공간운영 프로그램(4팀)으로 나뉘며, 프로그램은 청년문화 활성화, 청년일자리창출, 청년문화예술 향유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남원시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1인을 포함한 3명 이상 공동체를 구성한 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관련 서류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많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